중국 미디어 펑파이(澎湃)에 따르면 최근 중국 산동성 수광시 공안국(경찰)이 가상화폐를 이용한 자금세탁 사기 단속을 벌여 8인조 조직원들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최근 은행으로부터 네트워크 범죄 혐의가 의심되는 사람들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다. 이후 수사를 통해 8인조 가상화폐 자금세탁 조직원들을 체포했다. 이들은 ATM 인출, USDT 매수·매도 등의 수법으로 자금세탁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금세탁 규모는 약 900만 위안(한화 17억)이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