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공과금을 암호화폐로 내면 원금을 보장하고 매월 보상금을 준다고 속여 투자금 8550억원을 모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자결제대행업체 온네트웍스 대표 박모씨에게 검찰이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계열사 대표 염모씨와 임원 김모씨에게는 각각 징역 12년, 5년을 구형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까지 암호화폐로 공과금을 내면 월 4~9%를 보상하고 원금 또한 보장할 것이라고 속여 8700여명으로부터 8550억원을 유사수신한 혐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