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미즈호 선임 애널리스트 댄 돌레브(Dan Dolev)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조치로 영향으로 코인베이스 이용 개인투자자들이 로빈후드로 거래소를 옮길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SEC의 제소 이후 코인베이스의 유동성이 이전에 비해 16% 감소했다. 이외 로빈후드 월간 지표 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 코인베이스가 로빈후드에 점유율을 빼앗기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초 코인베이스가 개인 투자자에 대한 수수료율을 인상한 점도 점유율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