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거래 수수료 중 채굴자들에게 돌아가는 수익을 측정하는 지표인 2년 Z-스코어가 2021년 중반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됐다. 이는 채굴자들의 거래 수수료 수익이 2년 평균 수치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역사적으로 2년 Z-스코어의 플러스 전환은 강세장의 시작점에서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글래스노드의 수석 애널리스트 제임스 체크(James Check)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기반 NFT 발행 프로토콜 오디널스 등 새로운 수요에 힘입어 채굴자들의 수수료 수익이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네트워크 수수료가 높아졌다는 것은 그만큼 네트워크 사용이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보다 건설적으로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는 전조"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1.87% 내린 27,677.1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