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게이트, 집단소송 피소...증권법 위반 혐의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실버게이트 은행 모회사 실버게이트 캐피탈을 상대로한 또 다른 집단소송이 1월 10일 남부 캘리포니아 지방 법원에 제기됐다. 원고는 실버게이트 증권 구매자 전원을 대변하며, 피고 실버게이트 캐피탈 CEO 앨런 레인(Alan Lane)과 CFO 안토니오 마르티노(Antonio Martino)가 2021년 11월 9일~2023년 1월 5일 증권거래법을 위반했다면서 "피고는 회사에서 발행된 공개 문서와 진술이 실질적으로 거짓이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음을 알고 있었다. 해당 기간 실버게이트 증권은 인위적으로 부풀려진 가격에 거래됐다"고 주장했다. 실버게이트는 4.25억 달러 규모 자금세탁 연루 사실이 밝혀진 뒤 주가가 급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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