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파산법원, 마이애미 FTX 경기장 명명권 계약 종료 승인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 파산법원이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의 FTX 경기장 명명권 계약 종료 허가 요청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카운티는 경기장의 모든 FTX 간판 및 광고 등을 제거할 권리를 획득했다. 앞서 지난해 FTX는 마이애미 히트 경기장 명명권을 1.35억달러에 구입해 경기장 이름을 FTX 아레나로 변경했으며, 이후 FTX 사태가 발생하자 마이애미 카운티는 "경기장의 새로운 브랜드 파트너를 지정할 권리를 잃고 있다"며 경기장 명명권 계약 종료 허가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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