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뉴욕 소재 로펌 포메란츠(Pomerantz LLP)가 최근 텍사스 남부파산법원에 챕터 11 파산보호를 신청한 미국 암호화폐 채굴 업체 코어 사이언티픽(NASDAQ: CORZ)에 대해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포메란츠는 "자본시장 연구기관인 컬퍼 리서치(Culper Research)의 공매도 보고서에 따르면 코어사이언티픽은 지난해 채굴 및 호스팅 사업 부문의 실적을 부풀렸으며, 자사 주식 2억 8200만주의 180일 락업 해제 의무를 져버리고 단 5거래일 만에 이를 매도하도록 허용했다. 이로 인해 소액 주주들에게 큰 피해를 끼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