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CEO가 법원에 보석 보증인에 대한 신원 미공개를 요청했다. 앞서 SBF의 부모는 그가 석방 조건을 어길 경우 보석금을 납부하겠다는 보증을 선 바 있다. 아울러 법원은 1월 5일까지 상당한 재산을 보유한 2명의 보증인을 더 요구했는데, SBF는 "해당 보증인의 이름 등 신원이 공개될 경우 언론의 마녀사냥 대상이 될 것이 우려된다"며 신원 미공개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