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산하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렛저X(LedgerX)가 매각을 논의 중이며, 블록체인닷컴과 제미니 등이 렛저X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관계자는 렛저X 인수에는 10개 이상의 기관 및 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여기에는 비트판다와 칼시(Kalshi) 등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지난 1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은 FTX 관련 첫 상원 청문회에 참석해 "렛저X의 고객 자산은 안전하며, 단기 운영을 지속하기 위한 재정 자원도 충분하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