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암호화폐 보안 솔루션 제공업체 하피(Harpie)가 450만 달러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드래곤플라이 캐피탈, 코인베이스 벤처스, 오픈씨가 라운드를 주도했다. 하피는 이더리움 지갑 사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 외 거래는 모두 도난으로 식별해 차단한다. 하피는 회수한 자산에 대해 7% 수수료를 부과하며, 이더리움을 시작으로 다른 체인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체이널리시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19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도난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