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조선에 따르면 ‘로빈후드’와 함께 미국 증권거래플랫폼(MTS) 양대 강자로 꼽히는 ‘위불(Webull)’이 국내 증권중개시장 진출 채비를 하고 있다. 위불은 지난 3월 위불코리아 준비법인을 설립, 이달 1일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원아이에프씨(One IFC)빌딩 16층 본점을 마련했다. 위불코리아(가칭)는 미국과 홍콩, 싱가포르, 일본에 이은 위불의 4번째 해외법인이 될 전망이다. 향후 미국에서처럼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할 가능성도 떠오른다. 위불은 2020년 11월부터 미국에서 모바일앱과 데스크톱을 통한 암호화폐 거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법인 설립목적에는 관련 내용을 명시해놓고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