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리플 측 '소송 비당사자 신상정보 비공개 요청' 수락
리플(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을 지속적으로 추적해온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 제임스 K. 필란(James K. Filan)에 따르면, SEC가 최근 리플 측이 제시한 '소송 당사자가 아닌 리플 직원의 신상정보 및 개인 금융 정보의 비공개 요청'을 수락했다. 리플 측은 앞서 "소송과 관련 없는 리플 직원들과 관련된 어떤 정보도 증거로 채택되서는 안되며, 이들의 자료가 공개되서도 안된다. 자료 공개 시 그들과 리플과의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소송 비당사자들의 자료 비공개 신청을 제기했다. 이에 SEC 측은 법원에 답변서를 제출 "소송 당사자가 아닌 리플랩스 직원의 자료 비공개를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코인마켓캡 기준 XRP는 현재 6.47% 내린 0.3361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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