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총 1.9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선물 포지션이 강제청산 됐다. 그중 ETH 선물 청산 규모는 6,549만 달러, BTC와 솔라나(SOL) 선물의 청산 규모가 각각 6,259만, 349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암호화폐 거래량 급감, 채굴자 보유 물량 현금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상 전망 영향에 따른 암호화폐 시장 약세 분위기 때문이라고 디크립트는 분석했다. 이어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총 거래량은 12일 기준 2021년 5월 20일 최고점 대비 86% 급감한 500억 달러 수준에 불과하다. 글래스노드는 암호화폐 시장이 최근 장기홀더(LTH)와 채굴자의 카피출레이션(모든 희망을 버리고 투매에 나서는 것)에 따른 압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7월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75bp의 금리 인상 예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