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급여 지급 방식으로 암호화폐 선택 사례 증가
프랑크푸르트 스쿨 블록체인 센터(Frankfurt School Blockchain Center) 창업자인 필립 산드너(Philipp Sandner)가 블록웍스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급증 우려 속에서 아르헨티나, 브라질, 터키, 아프리카 등 국가에서 급여를 암호화폐로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초인플레이션을 겪고 있거나 금융 불안정을 경험해본 국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주요 수단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이 전통 국제 송금의 대안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달러 고정 스테이블코인 등을 선택하고 있다. 직원들 역시 은행을 이용한 해외 송금보다 암호화폐를 선호한다. 은행 등을 이용할 경우 월급의 2~5%를 송금 및 환전 수수료로 지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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