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이 크립토퀀트의 데이터를 인용 "22일(현지시간) 기준 중앙화 거래소들은 약 250.3만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730억 달러 상당이다. 중앙화 거래소의 BTC 보유량은 최근 지속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비트코인닷컴은 "5월 중 중앙화 거래소의 BTC 보유량은 한때 약 247.6만 BTC까지 감소하며 역대 최소 물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테라(루나, LUNA)의 UST 디페깅 이슈 발생 당시 중앙화 거래소로 입금되는 BTC 물량이 잠시 급증하기도 했지만, 이후 감소 보유량 감소 추세는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또 주목할만한 점은 글로벌 거래소들이 보유한 730억 상당의 BTC 중 '메이저' 거래소 5 곳이 보유한 BTC가 500억 달러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점유율은 약 68.66%다. 그중 미국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가장 많은 약 853,530 BTC를 보유하며, 전체 거래소 BTC 보유량의 약 34%를 점유했다. 이어서 바이낸스가 340,410 BTC(약 13.58%), OKX가 266,530 BTC(약 10.62%), 후오비 글로벌이 160,950 BTC(약 6.39%), 크라켄이 102,900 BTC(약 4.07%)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