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G7)가 암호화폐에 기존 금융 시스템과 동일한 규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또한 자금세탁에 강력하게 대응하고, 특히 스테이블코인은 기존 금융 규제의 기준과 동일한 수준의 준비금을 비축하고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G7은 동일한 비즈니스, 동일한 위험, 동일한 규제 원칙에 따라 스테이블 코인이 높은 수준의 규제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며 "금융안정위원회(FSB)가 더 강도높게 시장에 개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들은 테라 사태를 게기로 신속하고 포괄적인 규제가 필요하다"고 촉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