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 1조 달러 돌파]

암호화페 시세 데이터 통계 사이트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돌파했다. 2017년 상승장 당시 시총은 7600억 달러 수준이었다. BTC와 ETH의 시총 점유율은 각각 69%, 13.7%다.


[12월 암호화폐 거래소 웹 트래픽, 전월 比 23.5% ↑…역대 최고]

지난해 12월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의 웹 트래픽이 전달 대비 23.5% 증가, 1.96억 회를 기록했다. 역대 가장 높은 수치다.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기간 바이낸스 트래픽은 전월 대비 25.84%, 코인베이스는 28.07%, 크라켄은 24.11% 증가했다.


[베테랑 투자자 빌 밀러 "BTC, 현금 대체 가능.. 금보다 이점 많아"]

뮤추얼펀드의 전설 빌 밀러(Bill Miller)는 비트코인이 현금을 대체할 수 있다며 시장은 인플레이션 리스크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워런 버핏은 비트코인을 쥐약이라고 했는데, 그가 옳을지도 모른다. 비트코인은 쥐약이고, 쥐는 현금일 수 있다"며 "암호화폐는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서 금보다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평했다.


[전 연준 이사 "달러 약세 상황, BTC 포트폴리오 추가 일리 있어"]

케빈 워시 전 연준(FRB) 이사가 CNBC 인터뷰에서 달러 약세 등 현 경제 상황을 고려하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는 것이 일리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이 없었다면 금이 더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었을 것이라며, 40세 미만이라면 비트코인을 새로운 금으로 여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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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권거래소 임원, 집단 퇴사 후 디지털자산 거래소 창업]

중국 유력 금융 미디어 증권시보에 따르면 홍콩증권거래소 다수 고위임원이 퇴사한 후 홍콩디지털자산거래소(HKbitEX)를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HKbitEX의 운영진 7명 중 3명이 홍콩증권거래소 임원 출신이다. 홍콩의 한 투자은행 관계자는 리샤오자 전 홍콩증권거래소 총재도 HKbitEX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리샤오자는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지난 1월 1일 캘빈 타이가 리샤오자를 대신해 홍콩증권거래소 총재 대행을 맡고 있다. 리샤오자는 홍콩증권거래소 이사회 선임 고문직을 맡게 됐다.


[페이팔, 일일 BTC 거래량 1억 달러 돌파]

최근 페이팔 일일 BTC 거래량이 1.13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2,000만 달러 대비 약 5배 증가한 수준이다. 미디어는 “페이팔의 BTC 거래량은 기관 투자자가 아닌 개인이 주도한다”며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스라엘 증권당국 “기업 발행 유틸리티 토큰, 자산 아닌 증권”]

이스라엘 증권 규제 기관인 이스라엘 증권국(ISA)이 최근 보고서를 통해 “기업이 발행한 유틸리티 토큰(Utility Tokens)은 증권이다. 때문에 자산으로 분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투자자는 단기 혹은 장기 수익을 기대하고 토큰을 구매한다”며 “이는 증권 투자의 대표적인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이란, 암호화폐 채굴 제도권 편입 후 1620개 불법 채굴장 폐쇄]

이란이 2019년 7월 암호화폐 채굴 산업을 제도권으로 편입시킨 이후 1620개 불법 채굴장을 폐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란전력공사(Tavanir) 관계자는 "불법 암호화폐 채굴자에 대한 처벌은 매우 엄격한 편이다. 작년 12월부터 불법 암호화폐 채굴 관련 케이스가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나스닥 상장 채굴기업, 시가총액 10억 달러 돌파]

나스닥에 상장된 암호화폐 채굴 업체 마라톤페이턴트그룹(Marathon Patent Group, MARA)의 시가총액이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마라톤페이턴트그룹의 주가가 3년래 최고 수준인 17달러 이상까지 상승했다. 마라톤페이턴트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암호화폐 채굴 사업을 추진했다. 최근에는 관련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히며 비트메인으로부터 7만 대 앤트마이너 S19 ASIC 채굴기 구매했다. 이는 마라톤이 현재 보유하는 채굴기의 3배 이상 되는 규모이자, 비트메인의 달러 기준 최대 계약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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