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정부가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인정했음에도 현지 송금 회사들은 비트코인 도입을 꺼리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오토너머스 리서치의 핀테크 애널리스트 케네스 수초스키는 인터뷰에서 "전세계 국경 간 송금에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비중은 1%가 채 되지 않는다"며 "비트코인이 광범위하게 상용화되지 않는 한 송금 업체들은 현금 기반 송금 서비스 위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