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드니 부(Denis Beau) 프랑스 중앙은행 부총재가 최근 싱크탱크 OMFIF가 주최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는 대형은행의 기존 역할에 '도전'을 불러올 수 있다. 대형 은행의 영향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CBDC가 발행된다면 새로운 유형의 기업들은 중앙은행을 통해 저렴하게 자금 조달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직접적으로 중앙은행 화폐에 접근할 수 없었던 금융회사들의 수요를 촉발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