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크리스 라센(Chris Larsen) 리플(XRP, 시총 4위) 공동 창업자가 22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암호화폐 산업 전반은 작업증명(PoW) 합의 알고리즘 채택을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것은 암호화폐와 같은 신기술을 포함해, 사회와 경제의 모든 부문이 해결해야할 최우선 과제다. 이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것 뿐 아닌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것도 포함된다. 최신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이미 탄소 중립적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비트코인과 같은 초기 프로토콜은 PoW라는 핵심 기술을 통해 거래를 검증한다. 따라서 PoW를 채택하고 있는 암호화폐는 지분증명(PoW)과 같은 대안을 채택해 코드 변경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