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계경제포럼(WEF) 소속 블록체인 및 디지털 자산 책임자 쉴라 워런(Sheila Warren)이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곧 드라마틱한 암호화폐가 규제가 등장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전통 금융권의 수호신들이 호황을 맞이한 암호화폐 산업을 규제하기 위한 노력을 크게 강화할 태세다. 암호화폐 산업 내에서의 활동이 점점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규제 기관이 관여해야 한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코인베이스의 나스닥 상장은 암호화폐 산업의 새로운 촉진제가 될 것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지금이 암호화폐 산업의 정점으로 보고 있지만, 그건 절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