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 선임 변호사 "SEC, 이더리움이 증권 아니라고 판단한 적 없다"
듀건 블리스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 선임 변호사가 "이더리움이 증권이 아니라는 입장을 취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라 네트워크 치안 판사와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SEC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해 공식적인 규제 입장을 내놓은 적이 없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증권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액션을 취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빌 힌먼 전 SEC 재무국장이 ETH ICO가 증권 판매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발언했던 것에 대해 "이더리움에 대한 SEC의 견해를 반영된 것이 아니다. SEC는 그의 입장과 관련해 어떠한 문건도, 집행 조치도, 공식적인 입장을 취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예정자는 최근 청문회에서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상품으로 본다고 밝혔다. 반면 과거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는 ETH와 XRP 모두 규제를 준수하지 않은 증권으로 볼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TH는 비트코인과 달리 일정 부분을 미치 채굴해 ICO를 진행한 암호화폐다. SEC는 현재 XRP를 불법적인 증권 판매 행위로 판단, 관련 소송을 진행중이다.
댓글
추천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