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트(Decrypt)에 따르면 데이비드 솔로몬 골드만삭스 CEO가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세계가 미국의 규제와 관련해 '큰 진화'를 겪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행 규제는 은행들을 가로막고 있지만, 고객의 수요 증가로 인해 암호화폐를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 서비스를 통해 주요 역할을 하거나, 이를 가로막는 규칙들이 로비스트들에 의해 바뀔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이곳은 진화하는 공간이며, 우리는 고객들에게 호응하고자 한다. 향후 몇년 동안 큰 진화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에 투자한 ARK Innovation ETF를 추종하는 새로운 투자 상품을 신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