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알렉산더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 벨라루스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고위 관리와의 회견에서 현행 암호화폐 규제를 수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알렉산더 루카셴코는 “국가통제위원회 및 중앙은행이 암호화폐 관련 규제 규범을 명확히하고, 또 필요한 규제를 확립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 규제 규율을 예로 들며 “디지털 경제 발전을 통제하기 위해 특별 정부기관을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디어는 “이러한 발언은 최근 일어난 대선 불복 시위 후원금으로 비트코인이 활용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