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업비트 공시 채널을 통해 고머니2(GOM2) 관련 공시가 나온 후, 커뮤니티에서 공시 부실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고머니2는 업비트 공시 채널을 통해 5조원 규모 초대형 북미 펀드 셀시우스 네트워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시했다. 공시 부실 논란은 다음과 같다. -투자 유치 근거로 제시한 자료가 이더스캔 주소 뿐 -셀시우스 가입 후 월렛에 토큰 전송시 공시 내역과 같은 트랜잭션 생성 가능 -해당 월렛에는 고머니 외에도 102개의 토큰이 보유중 -셀시우스 운영 예치, 대출 등 서비스에 고머니 리스팅되지 않음 -단순 월렛 이동 정황 외에는 투자 유치와 관련된 근거 자료 및 증거 부재 -셀시우스는 투자사가 아닌 코인 거래 및 예치 등을 지원하는 월렛 서비스 이에 대해 커뮤니티 운영자 스존은 "셀시우스의 투자와는 거리가 먼 단순한 지갑 옮기기를 가지고 공시로 만들어 낸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