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 제조사 엔비디아가 칩셋을 판매하는 것보다, 직접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게 더 수익성이 좋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시장 조사 전문 기관 RBC 마켓의 미치 스티브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엔비디아가 토큰을 채굴하기 위해 전문적으로 설계한 칩 셋을 판매하는 것보다, 이더리움을 직접 채굴하는 게 더 수익성이 크다"며 "이더리움 채굴로 잠재적으로 2억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엔비디아는 이더리움 채굴을 타깃으로 한 암호화폐 마이닝 프로세서(CPM)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