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그래픽 및 멀티미디어 연구기관 JPR의 분석 보고서를 인용 "이더리움 채굴을 위해 고급 그래픽카드에 투자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JPR 측은 "지난해 4분기 암호화폐 채굴자들의 GPU 수요가 쏟아지며, GPU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20.5%, 전년 동기 대비12.4%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택 근무, 비디오 게임과 같은 실내 활동 증가, 암호화폐 채굴 수요 증가가 주요했다. 현재 GPU를 활용한 채굴에 가장 특화되어 있는 이더리움은 곧 2.0 버전을 출시할 전망이다. 이더리움 2.0에서 GPU는 쓸모 없어 질 것이다. 따라서 암호화폐 채굴을 위해 전력을 더 많이 소비하는 고성능 GPU에 투자하는 채굴자들은 어리석은 선택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