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열풍' 올라탄 케이뱅크…수신액 2.3조 늘었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예·적금 잔액이 지난 2월 한 달간 2조3400억원 증가했다. 케이뱅크 전체 수신 잔액의 50% 이상이 한 달 새 불어난 것. 케이뱅크에 예·적금이 몰리는 현상은 암호화폐 가격 상승과 맞물렸다는 분석이다. 케이뱅크는 업비트와 지난해 6월 제휴를 맺었다. 업비트에서 신규로 코인 거래를 하려면 케이뱅크의 계좌가 반드시 필요하다. 케이뱅크에 입출금식 통장 계좌를 개설한 고객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12월 219만 명이던 케이뱅크 앱 가입자 수는 2월 말 기준 311만 명을 기록했다. 불과 두 달 만에 92만 명 증가했다.
댓글
추천 읽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