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재무부 "암호화폐 자산 관련 새로운 규제 프레임 필요"
더 블록에 따르면 영국 재무부가 암호화폐 자산 규제와 관련된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영국 재무부는 최근 다음과 같은 내용이 담긴 영국 핀테크 산업 리뷰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리시 수낙 재무부 장관의 첫 예산 안에 포함되었으며, 론 칼리파 월드페이 사장 등이 작성을 주도했다. 보고서는 "EU 지역의 경쟁 국가들이 암호화폐 관련 규제 프레임 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며 "영국이 입지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는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한 "암호화폐를 위한 맞춤형 규제는 현재 규제 프레임의 원칙을 입각해, 암호화폐 자산으로 인해 발생하는 위험에 맞게 조정되어야 한다"며 "디파이와 같은 미래 과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영국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파생상품 판매 금지와 강력한 자금 세탁 방지 정책을 도입하면서 다수의 영국 내 암호화폐 스타트업들이 해외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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