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트코인 시세가 급등하면서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인 업체들간 손익 규모에도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코스닥 상장 게임사 한빛소프트가 가상 화폐를 일찍 손절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고 더벨이 전했다. 한빛소프트는 2018년 전후 블록체인 사업에 뛰어들며 가상화폐 자산에 대거 투자했으나, 한빛소프트 모회사 '티쓰리(T3)엔터테인먼트' 상장 준비와 맞물려 가상화폐 자산 처분이 이뤄졌다. 현재가치로 따지면 100억원 규모로, 한빛소프트 연간 매출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