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에서 디지털 위안화 홍바오(세뱃돈) 행사가 24일부터 실시된다. 행사를 통해 총 4,000만 위안(약 69억 원) 규모 디지털 위안화가 배포될 예정이다. 홍바오 수량은 총 20만 개로, 추첨자는 178위안 혹은 238위안의 금액이 들어있는 홍바오를 수령하게 된다. 앞서 중국 4대 상업은행 중 하나인 중국은행도 디지털 위안화 실물 지갑을 출시, 설 연휴를 맞아 200위안 상당의 홍바오 5만 개를 추첨을 통해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