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NFT 판매량 2700억원 전주比 17% ↓...이더리움 1위 NFT 생태계 자리 회복

지난 한 주 동안 약 2710억원의 대체불가토큰(NFT)이 판매됐다.

NFT 데이터 제공 플랫폼 크립토슬램에 따르면 29일 기준 NFT 주간 판매량은 전주 대비 17% 가량 감소한 약 1억9702만 달러(2717억원)를 기록했다.

주간 거래 건수는 전주와 동일한 203만건으로 집계됐다. 주간 구매자와 판매자는 각각 38%, 29% 증가한 79만명, 42만명을 기록했다.

지난주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밀어내고 1위 NFT 블록체인으로 올라섰다.

이더리움 기반 NFT 판매량은 42% 증가한 6749만 달러의 판매고를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주간 구매자 수는 20% 증가한 4만1570명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기반 NFT의 주간 판매량은 전주 대비 48% 급감한 5920만 달러로 집계됐다. 구매자는 8만1680명으로 37% 증가했다.

3위 솔라나 기반 NFT 판매량은 전주 대비 7% 줄어든 3229만 달러로 나타났다. 구매자는 30% 증가한 30만7220명을 기록했다.

이어 폴리곤, 미토스 체인, 이뷰터블이 4~6위 NFT 플랫폼에 올랐다. 폴리곤(11%↑)을 제외하고 각각 2%, 17% 가량 판매량이 줄었다. 구매자는 각각 80%, 31%, 33% 증가했다.

한 주간 가장 많이 판매된 NFT 컬렉션 1위는 비트코인 기반 '미분류 오디널스(Uncategorized Ordinals)'이다. 판매량은 전주 대비 12% 줄어든 3324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더리움 기반 크립토펑크는 주간 판매량 1495만 달러를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전주 대비 판매량이 340% 급증했다.

이더리움 기반 지루한원숭이요트클럽(BAYC)은 판매량이 전주 대비 88% 증가한 770만 달러를 기록, 3위에 올랐다.

미토스 기반 디마켓과 비트코인 기반 노드몽크스(NodeMondes)는 전주와 동일하게 각각 4, 5위를 유지했다.

주간 NFT 판매량 2700억원 전주比 17% ↓...이더리움 1위 NFT 생태계 자리 회복

주간 최고 판매가를 기록한 NFT 1위와 2위를 이더리움 기반 NFT 크립토펑크가 차지했다.

최고가를 기록한 NFT는 크립토펑크 #635로 1241만 달러에 판매됐다. 2위는 크립토펑크 #58로 61만7572달러에 판매됐다. 3위는 비트코인 기반 $PUPS BRC-20 NFTs #569d85...160bi0가 자리했다. 약 25만9192달러에 거래됐다.

댑레이더에 따르면 거래량 기준 한 주간 상위 NFT 마켓플레이스 순위는 블러, 매직에덴, 오픈씨가 1~3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3위로 올라섰던 유니샛은 5위로 물러났다.

블러는 전주와 비슷한 9739만 달러의 거래량을 처리했다. 매직에덴은 45% 감소한 9312만 달러의 거래량 기록을 세웠다. 오픈씨는 전주 대비 6% 줄어든 2991만 달러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원문 출처: https://www.tokenpost.kr/article-175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