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IMF(국제통화기금)가 2월 19일 퍼블릭·프라이빗 머니는 디지털 시대에 공존 가능하다(Public and Private Money Can Coexist in the Digital Age)라는 제목의 글에서 중앙은행은 퍼블릭/프라이빗 머니 둘 중 하나만 선택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를 발행하든, 민간 기업이 디지털화폐를 발행하든 이 두 가지는 공존하고 서로 보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어 중앙은행은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처럼 CBDC에 첨단 기술을 녹여 이용자가 월렛에서 (여러 디지털화폐 가운데) CBDC를 주된 결제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앙은행과 민간 부문의 협력 관계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