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84% 재무 고위 경영진, BTC 투자 계획 없다… 변동성 탓”
디크립트에 따르면 세계적인 IT 자문기관이자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기업 고위 경영진의 5%만이 2021년 BTC 보유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다. 최근 가트너는 77명의 기업 재무 담당 임원(50명 CEO 포함)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보유 계획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5%만이 올해 비트코인을 보유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9%는 2024년 이후에 BTC 보유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체 응답자의 84%는 “변동성이 너무 커 기업 자산으로 BTC를 보유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가트너의 연구 책임자인 알렉산더 반트(Alexander Bant)는 “여론조사에 참여한 대다수의 고위 경영진이 암호화폐에 대한 당국의 규제 및 리스크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며 “재정 안전성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투기는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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