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C 급락, 33,000 달러선 반납 후 반등세]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11일 BTC가 급락 흐름을 나타내며 한때 33,000 달러선을 반납했다. 이후 BTC는 하락분을 일정 부분 만회하며 현재 35,000 달러선을 회복했다. . [HSBC, 영국 내 암호화폐 거래소-은행 계좌 간 이체 차단] 영국계 글로벌 은행 HSBC가 영국 내 암호화폐 투자자의 거래소-은행 간 자금 이체를 전면 차단했다고 더 타임즈가 보도했다. 이로써 HSBC를 이용하는 영국 투자자는 암호화폐 거래를 통해 얻은 수익을 은행 계좌로 이전할 길이 막혔다. 또한 HSBC 외에도 다수의 영국 현지 은행들이 이용자들이 직불카드와 신용카드를 사용해 암호화폐를 구입하는 것을 차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더 타임즈는 "HSBC가 비트코인과 투자자들에게 고압적인 접근법을 취하면서 암호화폐 거래소와의 거래를 차단한 상태"라며 "가장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이체를 차단한 메이저 은행이 됐다"고 전했다. 미디어는 이에 대해 "영국 금융당국이 암호화폐 산업을 억제하는 데 주력하면서, 미국과 더불어 반-암호화폐 국가로 분류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10월 영국 금융 당국은 암호화폐 파생상품 판매 및 거래를 전면 금지했다. 한편 HSBC는 지난 9월 중국 암호화폐 폰지 사기 관련 자금 송금에 연루되면서 주가가 25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폭락한 바 있다. . [댄 라리머 "규제가 EOS 분산화 아이디어 무력화"...블록원 사임 이유] 댄 라리머 EOS 창업자가 EOSIO 개발사 블록원을 떠나게 된 이유로 '규제'를 꼽았다. 그는 11일 하이브를 통해 "EOS,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대한 분산화 논의는 동일한 규제의 희생양으로 전락하면서 무력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EOS가 완전히 규제되고, 중앙 집중화되고, 나아가 KYC된 이용자들로 담을 쌓아 일반적인 정의의 성공(토큰 가격 상승)을 거두게 된다면?"이라고 물었다. 또한 그는 "분산형 금융이라는 꿈이 규제와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있는 것이 두렵다. 규제 당국의 셀프 커스터디를 막으려는 노력으로 인해 규제된 관리자에 의해 관리되지 않는 모든 스마트 컨트랙트는 희생될 것이다. 주요 프라이버시 코인들도 자금세탁방지 규정 등에 의해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미국의 관할권을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모든 사람들에게 KYC를 실시하는 것이지만, 이는 분산형 응용 서비스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금융 카르텔을 해방시키기를 기대했던 기술들에 검열과 규제의 먹구름이 드리워졌다"며 "비트코인은 규제 기관 영향권에 들면서, 프라이버시가 사라지고 관리인 없는 비트코인을 사용하려던 사람들을 좌절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외에도 △EOS 전체 노드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수요에 대한 비용이 필요함 △분산형 거래소에서의 거래로와 세금 부과의 충돌 발생 △ 가격 이상 측면에서 EOS 토큰의 역할 등의 내용을 언급했다. . [조셉 영 "BTC 채굴자 판매 압력, 17개월래 최대.. 다만 기관 수요 굳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이 오늘 새벽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자포지션지수는 2019년 7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채굴자 판매 압력이 17개월래 최대로 치솟았다는 걸 의미한다. 지난 번 이 수준에 달했을 때 비트코인은 14,000 달러를 찍고 조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상황은 그때와 많이 달라졌다. 첫째,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의 전례 없는 수요가 있으며, 이는 판매 압력을 상쇄할 수 있다. 둘째, 강세장이기 때문에 채굴자들의 수익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 [JP모건 "BTC ETF 출시 시, 단기 가격 하락 예상"]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 애널리스트들은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ETF가 출시될 경우 장기적으로는 가격에 긍정적이나 단기적으로는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 이유는 현재 월가 기관이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유일한 상품인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신탁(GBTC)에서 자금이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이어 올해 새로운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이 선임되기 때문에 비트코인 ETF 낙관론이 확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