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영국 기반 투자펀드인 오그멘텀 핀테크(Augmentum Fintech)가 디파이(탈중앙금융) 프로토콜 분야 투자를 시작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그멘텀 핀테크는 최근 샌프란시스코 소재 블록체인 및 디파이 전문 투자사 파라파이 캐피탈(ParaFi Capital)에 일정 규모 자금을 할당(allocate)했다. 구체적인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오그멘텀의 CEO인 팀 레빈(Tim Levene)은 “디파이 투자 전략을 통해, 관련 투자를 확대시킬 계획”이라며 “향후 파라파이 캐피탈과 유럽 및 미국의 디파이 개발팀에 공동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그멘텀 핀테크의 자산 규모는 1.93억 파운드(약 2,864억 원)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