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장비 생산업체 비트메인이 15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비트메인의 중국 베이징 지사인 '베이징비트메인'이 오늘 정부의 시장감독관리 부문으로부터 새로운 영업허가를 발급받았다. 해당 라이선스 상의 베이징 비트메인 법인 대표는 우지한이다. 이에 따라 베이징 비트메인은 자사 및 자회사 등의 모든 정상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비트메인은 "비트베인그룹 산하 자회사의 경영진은 안정적인 기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기업과 직원들의 이익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니스는 복수의 현지 미디어를 인용 중국 국가 기업 신용 공시 시스템에 등록된 베이징 비트메인의 법인 대표가 기존 잔커퇀에서 우지한으로 다시 변경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