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P2P 거래 플랫폼 팍스풀이 1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갈수록 엄격 해지는 규제는 P2P 거래소가 베네수엘라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방해하고 있다. 베네수엘라의 규제 환경과 팍스풀 자체 리스크 허용 범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베네수엘라 내 P2P 거래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팍스풀 측 대변인은 "베네수엘라 사용자의 신규 계정 생성이 비활성화 되면 기존 사용자는 직후 30일 동안 자신의 자산을 출금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팍스풀은 베네수엘라 암호화폐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P2P 거래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