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ews는 1월 30일 미국 상무부 장관 후보자 하워드 루트닉이 상원 청문회에서 자신의 회사인 캔터 피츠제럴드와 테더의 관계에 대해 심문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마리아 캔트웰 상원의원은 테더의 준비금 투명성과 불법 금융 활동 의혹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캔터 피츠제럴드는 2021년부터 테더의 관리자를 맡아왔으며, 테더는 오랫동안 준비금의 진위성과 규정 준수 등의 문제로 규제 당국의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루트닉은 청문회에서 달러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전면적인 감사를 지지했으며, 이는 미국 재무부의 전적인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또한 테더가 북한과 러시아의 범죄 활동과 연관되어 있다는 주장을 반박하며, 범죄자들은 ​​달러와 유로도 사용하기 때문에 테더에만 그런 비난을 퍼부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앞서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루트닉에게 서한을 보내 테더와 관련된 재무 정보를 공개해 달라고 요청하였고, 회사와의 관계가 이해 상충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공화당 의원들은 또한 법무부에 테더가 테러 자금 조달에 연루되어 있는지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테더는 이러한 주장을 부인했고, 법 집행 기관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