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전문 방송채널 CNBC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페 거래소 크라켄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UAE 당국서 라이선스를 발급 받은 뒤 중동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크라켄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전담 이사인 커티스 팅(Curtis Ting)은 "아부다비 지사 설립 후 크라켄은 UAE 디르함화 거래를 지원하는 최초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UAE 투자자와 트레이더가 현지 법정화폐를 통해 글로벌 마켓 내 암호화폐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