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에 따르면 호주 국세청(ATO)이 암호화폐 탈세 단속을 강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리뷰는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ATO가 사용자의 기록을 보관해, 소프트웨어, 수수료, 중개비용 등에서 암호화폐 사용 신고 내역이 정확한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사 강화는 암호화폐를 통한 탈세 우려가 커지면서 이뤄진 것이라고 소식통은 부연했다. ATO는 최근 몇년 간 60만명 이상의 납세자가 암호화폐에 투자했으며, 거래량이 급증했다고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