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최대 이동통신사 텔레포니카(Telefónica)가 일부 서비스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유로파 프레스가 전했다. 특히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와 협력해 이용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암호화폐와 유로화를 환전할 수 있는 서비스가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텔레포니카 측은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는 중으로,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자체적인 암호화폐 출시 가능성도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