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증권사 "우크라이나 사태 속 BTC 안전 피난처 역할 실패"
블룸버그 통신이 영국 증권사 하그리브스 랜스다운(Hargreaves Lansdown) 최근 보고서를 인용, 우크라이나 사태 속에서 비트코인이 안전 피난처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는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승인한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금 가격이 약 3% 상승한 반면, 비트코인은 약 36,600 달러(22일)에서 34,600 달러(24일)로 떨어졌다"며 "비트코인의 안전 자산성을 의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으로 만드려는 암호화폐 업계의 희망이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연구 책임자 후안 카를로스 아르티가스(Juan Carlos Artigas)는 "불확실성은 높은 인플레이션과 예상치 못한 사건에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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