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팀장급, 빗썸으로 이직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일반은행검사국 소속 최 모 수석이 이달 중 빗썸으로 이직한다. 현직 금감원 팀장급 인사가 가상자산 거래소로 자리를 옮기는 건 지난해 하반기 업비트로 이직한 이해붕 투자자보호센터장에 이어 두 번째다. 최 수석의 경우 은행의 까다로운 내부 통제와 검사를 직접 경험한 게 영입 배경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직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사표를 냈던 안 모 전 사무관도 최근 코인원에 첫 출근했다. 가상자산업계 호황, 규제 대응 이슈 등이 맞물리며 실무급 인사의 이적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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