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거래소, 러시아 정부 규제 로드맵 맞춰 현지 시장 진출 예정
러시아 경제지 코메르산트(Kommersant)에 따르면 다수의 글로벌 거래소들이 러시아 정부의 규제 로드맵따라 러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러시아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 로드맵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자는 러시아 현지에 법인을 설립해야 한다. 이외에도 러시아 금융 모니터링 기관에 거래 데이터를 제공하고 자금세탁 방지 룰을 이행해야 한다.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는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에 지사를 설립하고 법인을 등록할 준비가 되었다"며 "러시아의 규제 로드맵을 일정 부분 지지한다"고 밝혔다. 후오비 역시 "러시아 규제 당국과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러시아에서 5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거래소 AAX 역시 합법적으로 규제 요건을 준수할 준비가 되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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