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금융 규제기관(FSCA)이 FTX, 바이비트 사용 시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한 가운데, FTX CEO인 샘 뱅크먼 프라이드(Sam Bankman-Fried)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FSCA와의 대화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FSCA가 보여준 관심에 감사하다. SA 요건(SA requirements)을 준수하기 위해 FSCA와 협력할 것"이라며 "기관과의 대화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앞서 FSCA는 FTX와 바이비트가 남아공에서 재정적 조언이나 중개 서비스를 제공할 권한이 없다고 설명하며, 해당 플랫폼 사용 시 조심하고 경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