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구글이 디지털카드에 암호화폐를 저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빌 레디(Bill Ready) 구글 커머스 책임자는 "이는 암호화폐를 포함한 금융 서비스와 협력하기 위한 전략의 일부"라며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크다. 사용자 및 가맹점 수요가 변화함에 따라 우리도 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해 전 페이팔 임원인 아놀트 골드버그(Arnold Goldberg)를 고용, 결제부서를 운영하고 비즈니스 전략을 재설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블룸버그는 보고서를 통해 구글이 앞으로 더 많은 암호화폐와 파트너십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