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CFO "암호화폐에 대규모 자금 투입 계획 없다"
로빈후드 최고재무책임자(CFO) 제이슨 워닉(Jason Warnick)이 "로빈후드는 암호화폐에 대규모 현금을 투입할 계획이 없다"고 언급했다. 그는 수요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주최 서밋에서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로빈후드는 거액의 기업 자금을 암호화폐에 투자할 전략적 이유가 없다"며 "기업 투자 정책 상 한계가 존재하며 가격 변동성에 대해 우려한다"고 말했다. 암호화폐를 어떻게 볼 것인지 대해선 "우리는 규제 기관의 입장을 주시하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BTC, DOGE, LTC 등 기존 지원 중인 암호화폐 외에 새로운 암호화폐를 추가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비즈니스 및 금융 뉴스 전문 블로그 제로헤지(ZeroHedge)가 '로빈후드에서 이르면 2월 중 SHIB을 상장할 것'라는 트윗을 남겼으나, 로빈후드 측은 이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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