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새로운 NFT 컬렉션을 발표하고, 솔라나(SOL)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결제 인프라 스타트업 문페이(MoonPay)의 결제 서비스를 사용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솔라나와 문페이 측은 "멜라니아 트럼프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게 아니며, 솔라나가 주도하는 프로젝트도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멜라니아 트럼프가 자체적으로 솔라나 블록체인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더블록에 따르면 문페이 측은 "문페이 신용카드 결제 옵션으로 멜라니아 트럼프의 NFT 컬렉션을 구매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전날 밤 시전 등 외신은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멜라니아 비전(Melania's Vision)'이라는 이름의 NFT를 솔라나에서 출시하고, 문페이를 통해 SOL이나 신용카드로 결제 가능하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