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중앙은행 총재 "아직 강력한 CBDC 사례 없지만 가능성은 있어"
블룸버그에 따르면, 필립 로(Philip Lowe) 호주 중앙은행 총재가 9일 "현재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를 추진할 강력한 공공 정책 사례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기술 발전과 소비자 선호도 변화에 따라 사례가 빠르게 등장할 수 있다"면서 "중앙은행(RBA)의 지원을 받지 않는 암호화폐가 일반 지불 용도로 사용될 가능성에는 회의적이다. 대부분의 결제에는 암호화폐가 아닌 안정적인 가치를 지닌 법정화폐가 쓰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호주 재무장관 조시 프라이덴버그(Josh Frydenberg)가 국가 결제 시스템 점검을 위해 자체 암호화폐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고 7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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